안녕하세요.
동대문을 나갈수 있으시다니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.
보통은 인터넷으로 구입하시기 때문에 만져 보지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.
참고로 저는 동대문은 잘 이용하지 않아요.
소매로 사기도 어렵고 그다지 반기지도 않으니까요.
원단은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구요...
여름 원피스는 보통 워싱린넨 30~40수 정도를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.
비침이 걱정될땐 안감을 안 넣고 속치마를 입어요.
속치마 한벌이면 여기저기 두루 입을 수 있으니까요.
단추 고리는 따로 사지 않고 만들면 됩니다.
바이어스로 재단해서 5mm간격으로 박음질 한 뒤 시접을 짧게 자르고 뒤집으면 되지요.
저도 바느질 하시는 분과 만나서 소통하고 싶지만 지방이라서 어려운 점이 많네요.ㅎㅎㅎ
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글 남겨 주시고
전화 주셔도 괜찮아요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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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옷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역시 원단 고르는 것이 난제입니다.  단추고리는 어디에서 어떤 것을
> 사면 될지, 린넨을 사고 싶은데 어디에서 사면 될지, 저는  동대문 신관 4층에 싼 원단집도 자주 들르기도
> 하지만 2층이나 3층도 둘러봅니다. 린넨 40수를 사게 됨 안감을 써야할지 (여름 옷이라)  궁금합니다.
> 어쩔 땐 곰이님을 만나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바쁘시겠죠^^  답답한 맘에 ㅋ  답변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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